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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by 달숨이 2024. 7. 17.

기상청은 17일 오전 8시 45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m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특히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하천 근처에서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서울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위험이 높으니 입산을 금지하고, 산림 주변 위험한 지역에 접근을 금지하라"며 "위험 감지 시 산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신속 대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조치로,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호우경보는 기상청이 예측한 강우량을 기반으로 발효되었으며, 시민들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도심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저지대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대비책을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17일 청계천 산책로 상황
17일 청계천 산책로 상황

 

또한, 기상청은 이번 호우경보가 단기적인 폭우 외에도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피해에 대해서도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장기간 비가 지속될 경우,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나 토사 유출 등의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안전 수칙과 대비 방법

외출 자제: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특히 산간 지역이나 하천 근처는 접근을 피해야 합니다.
실시간 기상 정보 확인: 기상청의 기상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합니다.
안전한 장소로 대피: 위험 감지 시,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합니다. 저지대나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은 피해야 합니다.
비상 물품 준비: 식수, 비상식량, 손전등, 응급 약품 등 비상 물품을 미리 준비해 두세요.
차량 운행 주의: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운행 시에는 저속 운행하며 도로 침수 여부를 항상 확인합니다.

 

17일 오전 파주시 도로상황
17일 오전 파주시 도로상황

 

산사태 및 침수 대비

서울시는 호우경보 발효에 따른 산사태 및 침수 위험에 대비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 접근 금지: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특히 비탈면 근처는 피해야 합니다.
침수 지역 대피: 저지대나 침수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미리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확인하고, 비상 대피 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배수로 및 하수구 점검: 집 주변의 배수로와 하수구를 사전 점검하여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장기간 호우 시 대비

지반 약화 주의: 장기간 비가 내릴 경우 지반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산사태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미리 대피 준비를 합니다.
긴급 대피소 확인: 가까운 긴급 대피소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필요 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웁니다.
대피 경로 점검: 비상 대피 시 사용할 경로를 미리 점검하고, 도로 침수 여부를 확인하여 안전한 경로를 선택합니다.

 

 

 

시민들의 역할과 책임

시민들은 이번 호우경보에 따라 각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기상청과 서울시의 지침을 준수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주변 이웃과 함께 안전을 공유하고, 서로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책을 마련하고, 가족 간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사항

이번 서울 전역에 발효된 호우경보는 많은 비로 인해 다양한 위험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시민들은 기상청과 서울시의 안내를 철저히 따르고, 각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처해야 합니다.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기상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며, 필요 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