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쳐스 키즈 딜라이트
어렸을 때 신발에 불이 들어온다면서 너무나 좋아했던 신발 브랜드 스케쳐스입니다. 유치원에 다닐 때 놀이터 가면 여자아이들 중에서 꼭 한 두 명은 신고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여자 아이들의 원픽으로 색상도 알록달록 하고 거기에 불빛까지 아이들이 보는 순간 꼭 한 마디씩 하죠 " 저거 사죠~ 엄마! "
이제 우리 아이들도 고학년이 되었으니 스케쳐스는 다시 살 일이 없겠다 싶었는데 딜라이트라고 키즈 라인도 나오더라고요 초등학교 고학년이라서 발이 이제 점점 커짐과 함께 발등에 찍찍이 타입은 아동라인이고 키즈 브랜드 중에서도 240까지 나오지 않는 것도 많아 선택의 폭이 많이 좁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이가 끈 타입을 신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워서 해서 마지막 스케쳐스 키즈 라인 딜라이트 240mm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어글리타입 스케쳐스
기존에 보아로 된 타입의 신발만 신다가 이번엔 끈도 있고 찍찍이도 있고 해서 골라 봤습니다. 약간의 어글리 타입의 신발만 신다 보니 계속 이런 디자인을 사는 것 같아요 고학년이다 보니 외모에 약간의 관심이 생길 때 이런 키높이 신발을 좋아하네요
그리고 여자 아이지만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답게 너무 유연한 운동화는 금방 떨어지더라고요 한 번은 매쉬소재의 신발을 구매했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신발에 구멍이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운동화는 깔끔한 화이트 바탕에 핑크를 싫어하는 아이라 약간의 퍼플색상이 들어가서 포인트로 괜찮았어요
사이즈 팁이라면 발등 살 없고 블랙야크 키즈 240mm 내셔널지오그래픽 어른라인 235mm를 신고 있습니다 아이가 발 길이는 긴데 발등에 살이 없다 보니 한번 더 감싸주는 찍찍이가 있어서 훨씬 안정감이 있었어요 발바닥도 미끄럽지 않게 처리되어 있어서 맨날 뛰는 딸아이한테는 제격인 것 같습니다.
신발끈도 고정되어 있는 탄성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신발끈이 풀릴 걱정에 신경 쓰지 않아서 아이들이 편할것 같아요 참고로 신발 깔창은 빠지지 않는 타입으로 되어있습니다.
스케쳐스 깔창의 장단점
이게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는 게 일반적인 보통의 빠지는 깔창은 빼서 따로 세탁한 후 다시 끼울려고 하면 약간의 수축 현상이 일어나서 잘 끼워지지도 않고 아이도 세탁하고 나서 처음 신으면 신발 작다고 하면서 얘기하곤 하는데요 이건 그런 거 없이 일체형이긴 하나 분리가 안 되니 깨끗하게는 세탁을 하지 못한 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스케쳐스의 신발 깔창은 색상은 화이트가 아닌 퍼플색상이네요 약간의 키높이이지만 에어에 메모리폼이라 쿠션감도 좋고 오래 신어도 발에 무리가 없을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발이 커지면서 사이즈만큼이나 가격도 올라가는데 이번에 산 스케쳐스는 가격대비 아이도 마음에 들어 하고 사이즈 큰 거에 비해서 무게감이 가벼워서 좋은 것 같아요 사이즈가 240mm가 키즈의 마지막 사이즈라서 아쉬운 엄마 마음입니다 가끔씩 임신하신 분들이 몸이 붓다 보니 발까지 붓고 할 때 편하게 스케쳐스 신으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이번에 딸아이 걸 구입해 보니 왜 그런지 알 거 같아요 편하게 신기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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